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을지로 세운상가 라떼맛집 호랑이 카페

쳐키 2021. 10. 26. 18:04


십수년을 아메리카노만 마셔왔는데 최근 저세상 고소함 라떼에 빠져버리고 말았다. 그 중 가격까지 맛있는 호랑이 카페 라떼를 제일 좋아한다.


10개 찍으면 한 잔이 무료인 스탬프카드도 벌써 오늘 주문으로 완성되고 새 카드를 받았다 짜잔.


늘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사진찍기가 수월하진 않다. 누군가 찍혀버려 불쾌할 수도 있으니 조심조심.


이렇게나 내부가 이쁘고 사실은 더 더 이쁜데 비어있지 않아 찍을 수 없다 ㅎㅎㅎㅎㄹ

레트로 감성 철철

늘 라떼 두 잔을 시켜서 종일 혼자 홀짝이며 행복해한다.



내부는 편하지도 넓지도 않아서 눈으로 즐기는 것으로 충분한 거 같다.

가격은


시그니처 라떼가 무려 아메리카노보다 저렴한 3500원. 두 잔을 시켜도 7천원이다. 하루치 행복 값으로는 지나치게 저렴하다(안오르기를 바란다 제발).

을지로 다시세운 세운상가의 옹기종기 모여있는 힙한 가게들 중 가장 매력적인 곳인 거 같다.


일 월은 휴무이니 참고 ㅎㅎㅎㅎㅎㅎㅎㅎ